[포토] 양의지, 4회 시원한 2루타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NC 양의지가 4회초 1사 2루타를 치고 있다. 2019. 9. 18.문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우리도 베스트 출전.’

NC 이동욱 감독이 1일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베스트전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1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이 감독은 “우리도 베스트 전력이 다 나간다. 하루를 쉬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있는 만큼 선발 라인업은 베스트 선수가 다 나간다. 불펜도 모두 대기상태다”라고 두산전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우리는 3일부터 LG와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컨디션 체크와 경기장 적응을 위해서도 베스트 전력이 모두 나서야 한다. 또 불펜도 잠실구장 마운들 다시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 다만 선발투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투입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야구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인 만큼 팬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선수 운용에 대해 정해 놓은 것은 없다. 경기 상황을 봐가면서 운용할 것이다”라며 “다만 선발 최성영은 일찍 빼지도 않겠지만 무리하게 오래 던지게 하지는 않겠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도 필요한 선수다”라고 부연설명을 했다.

NC는 김태진(지명타자)~ 이명기(좌익수)~ 박민우(2루수)~ 양의지(포수)~ 스몰린스키(우익수)~ 모창민(1루수)~박석민(3루수)~ 노진혁(유격수)~ 김성욱(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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