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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이강인(18·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발렌시아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맬(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아약스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첼시와 1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이강인은 이번에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6일 열린 리그 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첫 선발 출전에 데뷔골까지 작성하며 알베르크 셀라데스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하지만 7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는 결장했고, 이번 아약스전에도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셀라데스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든만큼, 후반에 교체 출전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셀라데스 감독은 곤살로 게데스, 페란 토레스, 다니 파레호, 프랜시스 코클랭을 기용했다.
발렌시아를 상대하는 아약스(네덜란드) 역시 도니 반 더 베이크, 두산 타디치, 하킴 지예흐, 달레이 블린트 등 최정예 멤버로 2차전을 맞이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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