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점찍은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 소시에다드)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외데가르드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제라드 모레노(비야 레알)를 제치고 스페인 라리가 9월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015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고 성인팀에 오른 뒤 줄곧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는 네덜란드 헤렌벤, 비테세 등을 떠돌아 다니다 이번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달 외데가르드는 1골 2도움의 활약을 했다. 그는 지난 달 넣은 1골까지 더해 이번 시즌 총 7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외데가르드는 앞서 ‘마르카’가 선정한 ‘라리가 20세 이하(U-20) 유망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