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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임윤아가 개막식의 화려한 드레스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오픈토크에는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윤아는 “부산에서 뵙게 돼 기쁘다”면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본 적이 있다. 이렇게 작품으로 참석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임윤아는 “개막식 때 노란 드레스를 입고 왔는데 개나리 같다는 얘기를 해주시더라.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윤아는 “부산에 올 때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다”면서 “‘엑시트’의 좋은 결과로 찾아뵙게 돼 기쁘다. 첫 주연작인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시트’는 지난 7월 개봉해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의주(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9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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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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