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LG 페게로, 이번엔 2타점 적시타!
LG 페게로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와 LG의 경기 7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페게로는 5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선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바 있다. 2019. 9. 26.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공동 시상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9월 MVP에 LG 카를로스 페게로가 선정됐다.

페게로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총점 32.39점을 획득해, 기자단 투표 1위로 총점 25.27점을 얻은 두산 오재일을 제치고 개인 첫 KBO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페게로는 21경기에 출장해 6홈런, 24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장타율(0.605) 3위, 안타(26) 공동 5위를 포함해 9월 한 달간 KBO 리그 전체 선수 중 가장 빠른 147.7km/h의 안타 타구 평균 속도로 호쾌한 스윙을 선보였다.

9월 MVP에 선정된 페게로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증정된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