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겐
출처 | 슈테겐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독일 국가대표 GK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의 연장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2022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슈테겐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0년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슈테겐은 2014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5년째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적 초반에는 벤치 멤버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2016~2017시즌부터 주전 GK로 도약해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열린 라리가 8라운드 세비야전에서 바르셀로나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하기도 했다.

슈테겐은 200경기에서 총 84경기를 무실점으로 이끌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리그 강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무실점 경기 비율이 무려 40%가 넘어선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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