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주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제1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장비 및 시설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앞에서 열기로 했던 발기인대회를 잠정 연기 했다.

범대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문제로 수원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지방자치박람회 조차 취소됐고, 이재명 지사는 밤낮없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지지자들이 대규모의 행사를 하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끝에 발기인 대회를 연기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범대위는 행사는 연기하지만 예정대로 이날 오후 2차 발기인 명부와 조직구성 등은 공개하고 지속적인 SNS와 탄원서명 운동은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