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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12일 서울 은평구 명지전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ROAD FC(로드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제5회 WFSO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3회 ROAD FC 주짓수 대회’가 열렸다.
내빈으로 참석한 ROAD FC의 대표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엄지척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파이터 이예지를 꺽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수연은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너무 기쁘고 놀랍다. 내가 사랑하는 격투기가 날로 발전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주짓수는 격투기의 기본이다. 많은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주짓수의 매력에 빠지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수연은 현재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타고만 미모와 격투기 실력을 바탕으로 유튜브 등에 모습을 비추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수연은 “대회 출전은 내년에 가능할 것 같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5회 WFSO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3회 ROAD FC 주짓수 대회’는 전국에서 3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카자흐스탄 등 격투기 강국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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