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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캡쳐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챔피언십 1차전에서 귀중한 1승을 먼저 챙겼다.

워싱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 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아니발 산체스가 7.2이닝 1안타 5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산체스에 이어 등판한 션 두리틀은 9회까지 무실점으로 승리 마침표를 찍었다.

타선에선 켄드릭, 짐머맨, 곰스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1회 곰스가 선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1-0으로 앞선 7회 켄드릭이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2-0이 됐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6이닝 7안타 7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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