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 힘찬병원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왼쪽)과 간디 툭스자르갈(Gandhi Tugsjargal) 전 몽골 보건부장관(가운데) 등 몽골 보건부 관계자가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청사에서 훈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힘찬병원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이수찬 대표원장이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청사에서 의료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몽골 보건부는 힘찬병원이 몽골 의료환경 발전에 기여한 행적을 높이 평가해 의료 훈장을 수여했다.

힘찬병원은 지난해 3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법인을 개설하고, 몽골 현지 투자와 국내에서 거주하는 몽골인을 위한 의료지원 등을 벌이고 있다.

훈장 수여식 후 힘찬병원과 몽골 보건부는 몽골 힘찬병원 건립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년 내 개원이 목표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국내 선진 의료기술을 몽골에 전파하고,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외 병원 개원뿐 아니라 현지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기자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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