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리치플래닛

[스포츠서울 김혜리 기자] 리치플래닛은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 수가 30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굿리치 간편 보험금 청구기록 30만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대는 30대였다. 30대 청구건수는 11만건으로 전체 청구건수 중에서 37%를 차지했다. 40대(32%), 50대(15%)가 뒤를 이었다. 성별 청구 건수를 보면 여성이 68%, 남성이 32%를 차지해 여성들의 청구건수가 남성들의 청구건수 대비 2배 많았다.

보험금 청구 신청 요일은 월요일에 집중됐다. 주말에는 보험금 청구 신청 고객수가 월요일의 약 3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주말 동안 가지 못한 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한주의 시작과 함께 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청구가 많이 일어난 보험 종류는 실손보험과 어린이보험이 꼽혔다. 실손의료보험은 전체 보험금청구의 51%를 차지했다. 더불어 보험금 청구 서비스 재사용률도 매우 높았다. 청구 서비스를 2회 이상 이용한 고객은 전체 청구 고객의 66%, 6회 이상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은 전체 청구 고객의 34%를 기록했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15만원 이하의 보험금 소액 청구 포기율은 64.5%에 달한다. 청구 기능이 복잡하다보니 소액 보험금은 포기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며 “굿리치는 보험금 간편 청구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입장에서 보험의 바른 이치를 찾아가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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