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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의 분양을 시작, 15일 특별공급에 이어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84㎡ 1238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구성됐다.
교통편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이고, 부산 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 호재도 예정됐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단∼녹산선도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제2대티터널의 사업 검토도 진행 중이다.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앞에는 사남초가 있으며, 인근에 사하초,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해동고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인 서부산의료원이 유치될 예정이며, 사하구 장림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신평·장림공단 혁신지원센터’도 계획됐다.
단지 내 전체 세대에는 LED조명과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등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2번 출구 인근인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부산시 사하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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