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광현 \'1차전이 중요해\'
2019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문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에이스’의 위력투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SK 김광현이 키움을 상대로 2회 연속 삼진 3개를 해내면서 확실하게 기선제압했다.

김광현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4개 탈삼진을 솎아내면서 PO 통산 39개째를 기록, 이 부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지닌 김상엽(39개)타이 기록을 세웠다.

1회 볼넷을 포함해 2명 주자를 내보낸 그는 2회 위력적인 브레이킹 볼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이지영~장영석~김혜성을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냈다. 특히 김혜성을 상대해서는 바깥쪽부터 예리하게 꺽이는 전매특허 슬라이더를 꽂아 삼진을 해내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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