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 2차 회의
1388 청소년 지원단 2차 회의 제공=영덕군청

[영덕=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영덕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5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며, 발견 구조, 의료, 복지, 상담 멘토 지원단 등 4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이번 2차 회의는 태풍‘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학원비, 의료비,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11월은 수능을 맞이해 아웃리치, 등굣길 캠페인, 플리마켓 부스 운영 등 청소년들을 실제로 만나 응원하는 활동들을 계획했다.

이형성 센터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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