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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체험공간을 서울 강남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 구축, 연말까지 고객행사를 진행한다.  제공 | 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LG유플러스가 자사 IP(인터넷)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체험공간을 서울 강남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 구축, 연말까지 고객행사를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현재 LG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콘셉트로 U+tv체험존을 구성해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체험존에선 백조의 호수 외에도 ▲웨스트엔드 대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런던 공연 ▲전설의 뮤지컬 ‘캣츠’ ▲알프스 호반에서 펼쳐지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오페라 ‘카르멘’ ▲베를린 필하모닉을 20년간 이끈 세계 최정상 지휘자 사이먼 래틀 고별 콘서트 ‘말러 교향곡 6번’ ▲클래식계의 아이돌,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연주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12월 첫 내한공연이 예정된 록 밴드 U2의 런던 콘서트 ▲올해 서거 500주년을 맞은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런던 내셔널갤러리 특별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콘텐츠 모두 U+tv 단독으로 무료 제공 중이다.

또한 오는 11월 7일에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이 진행 중인 예술의 전당에서 U+tv 예술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콘텐츠 체험과 도슨트 투어, 프랑스와인 시음,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뮤지엄나이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U+tv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발굴,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본심 진출작, 프랑스 인기 드라마를 국내 최초 선보였고, 현재 EBS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를 단독 무료 제공 중이다. 11월 중에는 올해 열린 국내외 인기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독점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U+tv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공연, 예술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시작했다”며 “전국 주요 공연장, 전시장에서 예술 애호가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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