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SK 염경엽 감독, 점수 차가 너무 벌어졌어...
SK 염경엽 감독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과 SK의 플레이오프 3차전 1-9로 크게 뒤진 6회말 굳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SK 염경엽 감독 = 초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상대에 흐름을 넘겨줬다. 이번 플레이오프에 전체적으로 투,타에서 키움에 밀렸다. 1년 동안 SK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감사하다. 보답하지 못해서 감독으로 죄송하다. 올 시즌 마지막 이 아픔을 절실하게 느끼면서 무엇이 부족한지 고민하고 생각하겠다. 마무리 훈련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엔 조금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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