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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 면치기 챌린지 포스터. 제공|이비가짬뽕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이비가짬뽕에서 개최한 ‘이비가 면치기 챌린지’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행사는 이비가짬뽕을 면치기로 먹는 영상 또는 사진을 촬영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틱톡 중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면치기란 면발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뜻하는 신조어다.

14일 이비가짬뽕을 운영하는 이비가푸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7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으며, SNS에는 680개의 게시글이 등록됐다. 영화 ‘내부자’를 패러디하는 등 고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들이 올라와 일반 유저들의 흥미까지도 불러일으켰다.

이비가짬뽕 관계자는 “외식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브랜드 홍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까지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아이부터 어른, 가족이나 연인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21일 이비가짬뽕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지난 200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비가짬뽕은 특허 받은 국물과 면이 특징인 ‘한국식 건강 짬뽕’을 앞세워 현재 약 14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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