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의 ‘축구 스승’ 최진태 감독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넥스트데이(태평양물산 본관 2층)에서 엘리트 학생 선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스포츠 스타트업 스포잇(대표 권정혁)의 스페셜 토크 콘서트에 최진태 감독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최진태 감독은 최근 스포잇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아카데미 창단과 초대 감독으로 활약한 최진태 감독은 이강인의 인천 유소년팀 입단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한국축구클리닉센터 감독도 역임하면서 유소년 축구 영역에서 입지를 다졌다.
최 감독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엘리트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강인의 훈련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 KBS2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도 출연한 적 있는 이강인이 남다른 기량을 보일 수 있기까지 어떻게 가르쳤는지와 제자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모두 풀어놓을 계획이다.
스포잇에서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는 앞서 진행된 설기현 성남FC 전력강화실장의 토크 콘서트 ‘스나이퍼, 설기현을 만나다’처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스포잇에 따르면 80명 정원의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스포잇은 “성황리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자리가 몇 자리 남지 않은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빠른 접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토크 콘서트 신청(학부모 1인 만원, 선수 1인 5000원)은 스포잇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