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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송교창이 19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KBL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의 연승행진을 가로막았다.

KCC는 19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90-86(23-19 27-21 15-19 25-27)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연승행진이 4에서 끊겼다.

이날 KCC는 송교창과 이정현이 공격을 이끌었다. 송교창은 1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정현은 15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리온 윌리엄스(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최현민(13점)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후반 전자랜드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반면 전자랜드는 두 외국인 선수 섀넌 쇼터(23점)와 머피 할로웨이(20점 13리바운드)가 43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역전에 실패했다. 홈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전자랜드는 20일 홈에서 서울 SK를 상대한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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