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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이주상기자] MAX FC(대표 이용복)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장 권영세)에서 3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12월 7일 MAX FC 20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하며, 메인 이벤터로 현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35·명현만 멀티짐)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안동은 이미 MAX FC가 두 차례 열린 곳이다. 2017년 11월 MAX FC 11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MAX FC 16이 열렸다. 11회 대회에선 유니온 아카리가 여성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고 16회 대회에선 김준화가 미들급 챔피언에 박유진이 여성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MAX FC 20에서도 여러 타이틀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명현만의 헤비급 1차 방어전을 시작으로 차후 새로운 타이틀전에 대한 대진에 차차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넘버링 20회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유명 가수 초청을 비롯한 여러이벤트를 개최하여 격투기를 사랑하는 팬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까지 사로잡도록 할 계획이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먼저 우리를 믿고 다시 안동 대회 유치에 힘써주신 권영세 안동시장님께 감사드리며, 20회 대회를 맞이하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지금까지 함께한 선수들과 지도분들께도 감사드린다. MAX FC는 더욱 앞으로 정진하겠습니다”라며 20회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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