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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OK저축은행 부활의 중심 송명근이 이번 시즌 첫 라운드 MVP의 영광을 안았다.
송명근이 기자단 투표 29표 중 21표로 최다표를 받으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삼성화재 토종 에이스 박철우가 4표로 뒤를 이었고, 대한항공의 쌍포 정지석과 안드례스 비예나가 각각 2표와 1표, OK저축은행 동료 이민규가 1표를 가져갔다. 지난 시즌 부상을 말끔히 털어낸 송명근은 1라운드동안 소속팀을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올려 놓으며 시즌 초 고공행진에 앞장섰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여자부 MVP는 오는 7일 IBK기업은행-흥국생명전 이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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