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신임회장.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시공사는‘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축산농가를 도와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헌욱 사장은 6일 공사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윤신일 신임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지역 피해농가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가 공동으로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도에 이어 두 번째이자 공공기관 중에서는 첫 번째로 기탁하는 것이다.

이헌욱 사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때 부터 다양한 지원을 위해 공사에서 움직이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성금전달을 통해 피해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