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LOVER 유튜버 1기\' 발대식
‘AK LOVER 유튜버 1기’ 발대식 현장. 제공|애경산업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온라인 서포터즈 ‘AK 러버(LOVER)’에서 지난 8일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지원하는 ‘함께 성장하자! AK LOVER 유튜버’ 1기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AK LOVER 유튜버 1기는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지만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유튜버들을 지원하고자 애경산업의 AK LOVER에서 마련한 1인 미디어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서는 애경산업 소속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현종씨가 가을·겨울 트렌드 메이크업 및 각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들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MCN(Muti Channel Networks 다중채널 네트워크) 회사인 미디어자몽 김건우 대표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트렌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AK LOVER 유튜버 1기는 생활용품과 화장품으로 분야를 나눠 각각 11명씩 총 22명이 선발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활동에 들어간다.

애경산업은 유튜버가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촬영 장소 및 소품 지원 ▲전문 크리에이터 유튜버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애경산업의 생활용품·화장품을 활용한 영상 미션을 매월 평가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AK LOVER 유튜브 1기는 역량이 좋으나 자본 및 기술이 부족해 양질에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와 같이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애경산업 콘텐츠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K LOVER는 애경산업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직접 사용해보고 진정성있는 온라인 활동을 통해 애경산업과 함께 소통하는 온라인 서포터즈다. 2013년부터 시작된 AK LOVER는 올해로 7주년을 맞이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을 6000여명 보유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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