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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권창훈(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프라이부르크 훈련 중 러닝을 하고 있다. 출처 | 프라이부르크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이 교체출전을 통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따냈다.

권창훈은 이 날 경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31분 살라이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14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권창훈은 최근 선발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지난 8월 말 열린 쾰른과의 리그 3라운드 홈경기다. 최근 2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 날 경기에서는 프랑크푸르트가 전반 막판 페르난데스의 퇴장으로 위기에 내몰렸다. 수적 우세를 점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2분 닐스 페테르센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손에 넣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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