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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이마트는 개점 26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제주은갈치(중/마리/해동)’를 1980원에 판매한다. 10년 전 가격(2280원)보다 13% 저렴하면서, 기존 판매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올해 여름부터 산지에서 물량을 비축해 평상시 3주 판매 물량인 15만 마리를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전 비축을 통해 산지 가격이 직전 월 대비 40%가량 급등했음에도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제공 |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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