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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국 복싱 슈퍼헤비급(+91㎏) 유망주인 유동진(충남 대천고)이 2019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유스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유동진은 1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끝난 대회 슈퍼헤비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아마낫에게 판정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그는 중국의 카이바이를 5-0 판정승으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의 아흐메드와 결승행 길목에서 역시 5-0 판정승하면서 결승에 진출, 아마낫에게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남자부 -49kg급 서동근(전남기술과학고)과 -81kg급 곽민혁(인천제일고), 여자부 김지호(서울복싱협회)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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