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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현대백화점이 연말을 앞두고 무역센터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 조형물(사진)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에 들어서는 15m 높이의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클로스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 트리,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를 이용한 장식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제공 |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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