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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하는 홍콩오픈 골프대회가 취소됐다.
아시안투어는 21일 홈페이지에 ‘28일부터 나흘간 홍콩 골프클럽 판링코스에서 예정된 대회가 내년 초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6개월째 시위 사태를 겪는 홍콩 사정 때문이다. 중국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는 시민과 경찰의 충돌로 혼란이 가중하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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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하는 홍콩오픈 골프대회가 취소됐다.
아시안투어는 21일 홈페이지에 ‘28일부터 나흘간 홍콩 골프클럽 판링코스에서 예정된 대회가 내년 초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6개월째 시위 사태를 겪는 홍콩 사정 때문이다. 중국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는 시민과 경찰의 충돌로 혼란이 가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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