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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한 가운데, 다른 멤버들의 부모님이 쓴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21일 TS엔터테인먼트 측은 “TRCNG의 부모님들이 자필 공식 입장문을 회사를 통해 공개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라며 “여덟명의 멤버 부모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멤버의 어머니가 상의 후 자필로 작성한 내용”이라며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이들은 “8명의 부모들은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바 멤버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알려진 잘못된 사실과 거짓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태선과 우엽은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며, 소속사 이사에게 상습적으로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즉각 반박하며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다음은 TRCNG 부모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TRCNG 부모 일동입니다.
우선 저희 TRCNG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8명의 부모들은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바 멤버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앞서 알려진 잘못된 사실과 거짓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 할 계획입니다.사실과 다른 루머를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도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회사와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RCNG 부모 일동 -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TRC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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