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번 조봉희는 강자 뒤를 직접 노릴 뿐만아니라 선행형 중에 먼저 치고 나가는 선수를 바로 따라붙는 경기운영도 종종 선보인다. 오늘도 1번은 2주전 금,토경주에서 선행을 했던 6번 한정훈이 치고 나갈 때 내선에서 받아간 후 추입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1-3,5,6 이변경주권을 노려볼 만 하겠다. 내선을 즐겨쓰는 3번 박진홍과 5번 진익남도 1-2코너 지점부터 1번을 받아갈 수 있겠다.

: 7번 김명래의 인지도가 가장 높으나 최근 부진으로 점수가 많이 떨어졌다. 자력승부에도 약점이 있는 7번은 뚜렷한 타깃이 없는 오늘도 우왕좌왕하다가 이변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공격적인 투자는 마크추입형들인 1번 임세윤, 2번 조성윤, 6번 김홍건이 직선을 뚫고 나오는 1-2, 1-6, 2-6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