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홍천군, 지난 22일 환경부 주관 2019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Ⅳ그룹 ‘최우수 관리기관’ 선정 · 홍천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최우수 선정
환경부 주최로 지난 21일~22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2019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 연찬회’에서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Ⅳ그룹 최우수관리기관’으로 선정된 홍천군의 권혁일 경제과장(오른쪽 2번째)이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홍천군청)

[홍천=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원 홍천군이 전국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가장 잘 운영하는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홍천군은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지난 21일~22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2019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 연찬회’에서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Ⅳ그룹(총 시설용량 600㎥/일 미만) ‘최우수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홍천군은 총 시설용량 600㎥/일 미만 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기관 부문인 Ⅳ그룹 중 최우수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홍천군을 대표해 권혁일 경제과장과 변병기 기업유치담당이 참석하여 수상했다.

지난 2009년 시작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년도 운영관리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예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운영관리 효율화를 이끌기 위한 제도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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