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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관광분야 예비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야놀자는 지난 달 28일(목),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네트워킹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분야 예비 스타트업 40개사를 대상으로,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소개와 이를 활용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지원 과제‘ 중 하나다. 현재 야놀자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 데이터를 생산하는 10개 센터가 협업해 문화여가 종합정보 서비스 및 한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야놀자는 ‘야놀자 플랫폼 비즈니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국내 최다 숙박 및 레저 인벤토리를 보유한 야놀자의 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계 서비스 구축과 예비 스타트업들이 사업모델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들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빅데이터 활용 역량은 스타트업들의 혁신성장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요소인만큼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플랫폼의 활용 방안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는 관광분야 예비 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관광산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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