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지훈, 애교 뚝뚝
m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박지훈이 수록곡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박지훈의 두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박지훈은 “타이틀곡 ‘360’ 뿐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이 담긴 앨범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그 중에는 (김)재환이 형이 선물해준 곡 ‘이상해’도 있다”라며 “아는 사람들한테 받은 곡은 느낌이 색다르다. 다른 곡들도 다 좋지만 형이 앉아서 디렉을 보고 안에서 내가 녹음을 하면 느낌이 이상하더라. 음악적으로 소통할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는게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첫 앨범에서도 대휘한테도 곡을 받았었는데 각자 아티스트만의 이미지가 있다고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해서 재환이형, 대휘 곡을 모두 담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만족했다.

박지훈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