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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오반이 이른바 ‘사재기 의혹’이 수사기관과 사법부로부터 ‘허위’라고 인정받았음을 공식화하면서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의 뜻을 드러냈다.
6일 오반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 1년여 간에 걸친 싸움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이제 본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며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반은 지난해 ‘스무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가 사재기 논란에 휩싸이자, 이 루머를 양산 및 유포한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르면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협의로 고소했다.
이하 로맨틱팩토리 공식입장 전문.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입니다.
본사는 작년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 1년여 간에 걸친 싸움을 끝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제 본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며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입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로맨틱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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