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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Mnet ‘투 비 월드클래스’의 최종 멤버로 뽑힌 한준이 과거 문제로 인해 팀에서 제외됐다..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탄생한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n.CH 측은 8일 “한준이 연습생 신분으로 무단이탈 및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일으킨 점이 확인되어 심사숙고 끝에 TOO 멤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거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생방송 투표에서 다음 순서인 재윤이 최종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데뷔 준비에 차질없이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투 비 월드클래스’는 기존 오디션 투표 방식을 탈피하고 월드 클래스 위원회 누적 심사로 3인, 미션과 전문가 누적 심사로 3인, 최종 생방송 투표로 4인이 선정돼 최종 TOO 그룹의 멤버가 결정됐다. 한준은 지난 9주간의 방송을 통해 월클 위원회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아 제이유와 찬과 가장 먼저 TOO 멤버가 됐지만 과거 문제가 되는 행동으로 최종적으로 팀에서 나오게 됐다.
한편, 10주간의 미션을 통해 발탁된 그룹 TOO(제이유, 찬, 재윤, 웅기, 경호, 동건, 제롬, 치훈, 민수, 지수)는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재정비한 뒤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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