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미운우리새끼’ 방송은 그대로 전파를 탄다.
8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김건모 씨 출연 내용은 예정대로 방송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될 ‘미우새’에서는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프로포즈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건모가 갑작스레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게 되면서 제작진도 방송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던 상황.
연일 논의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해왔던 ‘미우새’ 측은 장고 끝에 아직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편집 혹은 결방보다는 방송을 그대로 내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6일 강용석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단독 입수했다 김건모가 유흥업소에서 한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 했다고 폭로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MBC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