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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서울 삼성이 고양 오리온을 꺾고 원정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정규 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79-70(20-21 18-18 20-17 21-14)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10승 14패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 모비스(9승14패)를 끌어내리며 단독 7위가 됐다.
삼성은 시종 근소하게 리드하며 기분좋은 원정 경기 승리를 챙겼다. 팀 주포 닉 미네라스가 26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선수 중에선 김준일이 돋보였다.
그는 팀내 가장 긴 36분을 뛰며 22점 8리바운드 1어스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김현수도 10점 3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를 지원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22점 10리바운드, 김강선이 18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보리스 사보비치는 12점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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