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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부산 | 이주상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보디빌더 뺨치는 근육을 보여줘 화제다. 21일 부산광역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에 참가하는 강경호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계체에서 완벽한 근육을 뽐내며 그동안 많은 훈련량을 소화했음을 보여줬다. 강경호는 계체가 끝난 후 포토타임에서 큰 소리를 지르며 흠잡을 데 없는 근육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마치 영화 어벤저스의 주인공인 ‘헐크’를 연상시킬 정도로 탄탄한 근육미를 뽐냈다.
UFC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 뤼우핑위안와 대결을 벌이는 강경호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랭커와 싸우고 싶었지만 신인과 붙게 됐다. 반드시 승리하고 다음에는 랭커와 겨루고 싶다. 이후 한 두차례 승리하면 대권에도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경호는 UFC에서 5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21일 열리는 UFC부산은 정찬성과 프랭키 에드가의 메인이벤트를 비롯해서 총 13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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