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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이 계체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부산 | 이주상기자] 20일 부산광역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 공식계체가 진행됐다.

한국의 정다운이 계체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다운은 마이크 로드리게스와 21일 본 경기에서 맞붙는다. 정다운은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3.04cm의 신장과 199.39cm의 리치를 가지고 있다. 일본 HEAT의 챔피언을 지낸 후 UFC로 뛰어든 정다운은 14전 12승 2패의 MMA전적을 가지고 있고, UFC에서는 1승을 거두었다.

암 트라이앵글 초크가 특기인 정다운은 “MMA 훈련을 시작한 것은 4년 전이다. 나에게 UFC에서 싸우는 것은 꿈이었다. 나는 이 옥타곤에서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UFC부산은 정찬성과 프랭키 에드가의 메인이벤트를 비롯해서 총 13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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