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활용한 식단 프로그램 개발 협약 체결…스마트 병원 프로세스도 개발
김남철 최진민 365mc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와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이 지난 17일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365mc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비만클리닉·지방흡입 전문 의료기관 365mc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대화형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병원 접수, 수납, 스마트 결제 ▲식사일기 데이터 분석 등 카카오톡과 결합한 스마트 병원 프로세스 개발에 협력한다.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는 카카오톡 대화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최적의 식단을 구성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간단한 단어 입력만으로 하루 식사 칼로리를 계산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체크해 개선사항까지 제안받을 수 있어 편리한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출시 예정시기는 내년 3월이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식단은 건강관리의 기초”라며 “비만 하나만 연구·치료해온 365mc 의료기술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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