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드디어 CJ ENM이 Mnet ‘프로듀스101’ 등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에 대해 입을 연다.
CJ ENM은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관련 사과문을 발표한다.
‘프로듀스X101’ 마지막 생방송에서 투표수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고 실제 경찰 수사를 거치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게다가 ‘프로듀스X101’은 물론,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을 탄생시킨 모든 시즌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사태는 더욱 커진 상황.
이에 대해 CJ ENM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한다. 사과문 발표에 이어서는 실무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PD와 김용범CP(총괄 프로듀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참석 의무가 없기에 안PD와 김CP는 출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안PD 측이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hongsfilm@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