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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안산 그리너스가 신인 3명을 영입했다.
안산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건주(건국대·20), 이지훈(청주대·24), 조인홍(원광대·21) 등 신인을 자유 선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건주는 작년 추계연맹전에서 전 경기(7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하며 건국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일조했다.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움직임이 장점이다. 이지훈은 고교시절 득점과 어시스트 등 공격전반에 걸쳐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넓은 시야와 빠른 드리블 속도, 지능적인 플레이로 전국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원광대학교 출신 조인홍은 183cm의 좋은 신체 조건으로 뛰어난 제공권을 자랑한다. 고교 시절 대통령배 대회에서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이들은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0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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