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소비자 스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경제 효과를 거두는 셀프 비즈니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흐름을 타고 경기도 부천시 내동 경인고속도로 입구에 ‘모토카워시’(Motto Car Wash)(대표 김현수)가 등장했다.
2019년 6월 개장한 이곳은 세차의 개념을 노동에서 놀이로 바꾸고 감성문화를 접목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카 워시 존이다. 서울·인천·부천 지역 셀프 세차장 중 최대 규모인 500여 평 부지에 오토노브러시+셀프+하부+버블 세차가 가능한 워시 베이(BAY) 5개, 셀프 드라이 기능을 탑재한 복합기 등 최신 세차 시설과 장비를 갖췄으며 바닥을 스마트 플로어로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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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카워시’는 실내/실외 세차 시설을 분리해 차량 내외부의 물기와 먼지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세차 룸마다 고객용 샤워장과 탈의실을 마련했고 고객의 차량이 쇼룸에 들어간 것처럼 돋보이도록 워시 베이 외부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에는 쾌적한 카페 ‘모카’를 조성하여 함께 온 가족이나 일행이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운전자 간에 자동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이 업체는 고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세차장과 카페를 24시간 운영한다. 고객들은 무인 세차카드 발급기에서 발급받은 모토카워시 멤버십 카드를 충전하며 사용(1회 6,000원)하고 상호 제휴를 맺은 부천 지역 스포츠웨어 및 뷰티·바디케어 매장에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세차 트렌드를 리드하는 ‘모토카워시’는 운전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장 6개월 만에 부천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8,000여 명 회원을 확보하고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김현수 대표는 “고객들이 모토에서 세차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세차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이곳 멤버쉽카드 하나로 전국에서 모토카워시 시스템의 가치를 공유하며 즐기는 세차 문화로 변혁을 이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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