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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V리그 우리카드가 병원을 찾아 환자들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우리카드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CM병원을 찾아 환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우리카드 펠리페, 최석기, 한성정, 황경민 선수가 참석해 재활 중인 유소년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 환자 위로, 팬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최석기는 재활 중인 선수들에게 “프로선수 생활을 하면서 5년이 넘게 부상과 재활을 반복했다. 부상 회복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가능하고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좋은 시간임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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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배구단 수석 팀닥터 및 CM병원 이상훈 원장은 “시즌 중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환자들에게 큰 위로와 재활중인 선수들에게는 현직 프로선수들이 들려주는 현장의 생생한 소리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CM병원은 설립 70년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는 종합병원으로서 우리카드 배구단·키움 히어로즈 야구단 공식지정병원 및 국가대표 선수촌 공식운영 병원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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