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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고 김광석의 음악에 젖어들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대구 김광석길에서 열린다.

2월 1일 오후 2시 30분 대구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김광석 작은 음악회-사랑’은 김광석이 그리운 사람들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중구청이 장소를 협찬했다.

김광석의 24주기를 기념해 무료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김광석의 노래와 이야기를 꾸준히 관객들에게 들려줘온 구태진, 김광섭, 시기동, 김진덕, 김은영, 오광열, 최승렬 등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김광석 모창능력자로 JTBC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최승렬이 출연을 확정해 그의 노래를 아끼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사랑했지만’, ‘서른즈음에’ 등 주옥같은 김광석의 노래를 통기타 라이브로 들려주며 관객들과 함께 김광석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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