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SK 최준용, 신중하게!
SK 최준용이 19일 인천 삼산월듵체육관에서 열린 2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예선전에서 슛을 하고 있다. 2020. 1. 19.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인천=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최준용이 역대 두 번째로 3점슛과 덩크 컨테스트 동시 석권을 노린다.

최준용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와 덩크 컨테스트 결선행 티켓을 동시에 거머쥐웠다. 먼저 열린 3점슛 컨테스트 예선에선 허웅과 김강선에 이어 3위(16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덩크 컨테스트 예선에 나선 최준용은 11번째로 나서 47점을 받아 KGC인삼공사 김철욱과 함께 공동 1위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준용이 3점슛과 덩크 컨테스트를 동시에 우승할 경우 2008~2009시즌 올스타전 김효범(은퇴·당시 모비스) 이후 두 번째다.

3점슛 컨테스트 결선은 1쿼터 종료 후, 덩크 컨테스트 결선은 하프타임 때 열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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