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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꽃미녀 파이터’라는 애칭이 붙여진 이유를 화보가 증명했다. ROAD FC 여성 파이터 이수연이 지난달 진행한 화보촬영을 통해 환상적인 미모를 자랑했다.
화보에서 이수연의 모습은 케이지 위와는 확연히 달랐다. 투지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보다는 청순하고,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수연은 어색해하던 첫 모습과 달리 촬영에 익숙해지자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포토그래퍼와 호흡을 맞췄다.
이수연은 지난달 14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 (현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7 XX (더블엑스)를 통해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무릎 부상으로 1년간 재활에 집중해오다 스밍과 대결해 아쉽게 판정패했다.
이 경기에 대해 이수연은 “확실히 재활을 하다가 바로 시합 준비하는 게 정말 힘들다는 걸 느꼈다. (생각했던 것보다) 체력이 너무 빨리 소진돼서 세컨드 말도 잘 안 들리고, 몸이 (의도대로) 안 움직였다. 모든 게 다 아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0년에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도록 이수연은 다시 운동에 집중하며 완벽한 모습으로 케이지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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