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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을 목전에 앞둔 FC서울의 상대가 말레이시아 프로팀 케다로 결정됐다.
케다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알로르스타르에서 열린 타이포(홍콩)과의 2020 ACL 예선 2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2019 말레이시아 FA컵 우승팀 자격을로 출전한 케다는 공격수 키프레 체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오는 28일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이로써 ACL PO에 진출했던 서울은 케다와 단판 승부로 ACL 본선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서울과 케다의 승자는 ACL 본선 조추첨 결과에 따라 베이징 궈안(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이 속한 조별리그 E조에 포함된다. 또 다른 자리는 같은 날 PO를 거쳐 올라오는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멜버른 빅토리(호주)전 승자가 될 예정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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