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원·상록구청 30~31일 열려…3개 영역·6개 부문 사업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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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20년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30일과31일 이틀에 걸쳐 단원구청 단원홀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올해 주민공모사업은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및 경기도가 지원하는 공동체 지원사업 등 3개 영역·6개의 부문에 대해 사업별로 신청자를 각각 모집한다.
일반공모 사업은 ▲마중물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획공모는 ▲마을공동체 실천연구사업, 경기도 지원 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연대사업 ▲마을공동체 기반마련사업 ▲거점공간조성사업 등이다.
마중물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시작단계의 소규모 모임을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주체가 돼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실천연구사업은 안산시 주민공모사업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등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연구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모색을 위한 사업으로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연대사업은 동 단위 마을계획수립 및 의제 실행을 위한 사업으로, 단계별 ‘마을조사형, 마을계획형, 마을의제시행형’으로 구분해 사업당 300만~1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마을공동체 기반마련사업은 마중물 사업 등의 경험을 토대로 마을공동체로써의 성장과 기반 마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액은 최대 500만 원 이내다.
거점공간조성사업은 안산시 주민공모사업에서 1년 이상 활동한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2천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쳐 전국적으로 모범이 돼 온 것은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시민들과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살맛나는 행복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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