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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안영준(25)이 발목 부상으로 KGC인삼공사와의 공동 1위 대결에 결장한다.
안영준이 2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 출전 선수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25일 서울 삼성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친 여파다. 1쿼터 경기 초반 삼성 닉 미네라스와 부딪히며 발목을 다쳤다.
SK 관계자는 “걷는 데에 무리는 없어 26일 팀 훈련을 위해 체육관에 나왔다. 하지만 통증은 남아있어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KGC인삼공사전은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달 1일 DB전은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선두권 경쟁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다. 안영준은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9.4점, 4.3리바운드, 3점슛 1.2개를 기록 중이다. 부지런히 뛰며 공수에서 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선수라 결장이 길어지면 SK에 큰 손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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